경주청년회의소(회장 손종렬)는 지난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역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손종렬 회장은 “오늘의 경주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고락을 함께 하며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 선배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다함께 비상하자”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청년회의소는 지난 반백년의 역사 속에서 어려운 시기마다 청년의 패기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적극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