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제관념을 깨우기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경주YMCA는 지난 4일~6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전문 멘토링 교육사업(2PM&30AM)을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사진> 전문 멘토링 교육사업 ‘2PM&30AM’(Professional Mentors & 30Amateur Mentors)은 소비자 전문가가 대학생을, 대학생이 취약계층을 멘토링하는 관계형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청년대학생)를 전문가 멘토로 훈련받아 청소년 멘티들에게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수업하는 방식이다. 올해까지 9회 실시된 행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학 교수, 아나피치 스피치기법 등의 교육과 더불어 보이스컨트롤, 먼저 사회 진출한 선배와의 멘토나누기, 장기자랑과 ‘청년들의 말들어 주기’ 배진석 도의원과 함께 청년고백의 시간 등 2박3일 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6팀으로 나눠, 경북도 경주시, 금융감독원,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OKAP, 코웨이, 남양, 남영비비안, 대구은행 등 민·관·산·학 협력적 거버넌스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며 인상깊은 멘토들의 강의와 멘티에서 일일 교사의 자격으로 이루어진 대외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주변 대학생들에게 참여를 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주YMCA 이은숙 사무총장은 “9년을 걸쳐서 240여 명의 전문 강사가 배출됐으며 다양한 교육사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있는 사업이다”면서 “멘토링 소비 경제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유익한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