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안강 양월3리, 건천 금척상리, 양북 구길, 불국 평동, 외동 우박 등 5개 경로당에서 ‘두뇌케어’ 가리사니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주1회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8일부터 총 8회 운영 중이다.
경주노인회 소속 가리사니치매예방 전문강사 5명이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노인우울검사를 시작으로, 3원체계방식의 6대 영역을 통한 뇌 훈련이 진행된다.
가리사니치매예방프로그램은 좌·우뇌의 균형 잡힌 훈련을 위한 지능계발모형645예방시스템을 활용한 대화형 훈련 프로그램이다.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대상자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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