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초(교장 이봉문)가 지난 9일 열린 2018 경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종목에서 여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안강초는 첫 번째 경기에서 산대초를 4대 1의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작년 우승팀이었던 입실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마지막까지 학생들이 집중력을 유지해 4대 1로 승리를 거두고 여초부 우승 및 도 대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안강초는 전교생 72명의 작은 학교이다. 학생들은 6학년 학생만으로 한 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한 연습이라고 한다.
대회에 출전했던 최강현 학생은 “동영상을 보며 끊임없이 자세를 수정하고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 대회에 그치지 않고 도 대회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친구들과 땀 흘릴 수 있어 행복하다.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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