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지회는 이달 말까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클리닉 ‘한궁은 응답하라 8로8로’를 운영한다.이는 지난 3월 12일 경주시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노인복지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교육은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방법과 함께 8명의 한궁지도자(이성희, 안미희, 김상택, 최상길, 임신자, 최석봉, 송선화, 윤정원)가 맡았다.한궁은 세계생활체육협회(TAFISA)가 승인한 정식 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 창시된 스포츠임에도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으며,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집중력을 키우고 팔의 유연성과 몸의 균형 및 근력을 키울 수 있다.한궁 교육담당자는 “한궁은 측면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측면자세로 운동을 해야 가슴과 허리를 편 상태에서 팔의 스트레칭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신체발달에 효과적이며 운동효과가 높다”고 말했다.최임석 노인회 경주지회장은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평균수명은 83세지만 건강수명은 73세로 약 9년은 아프다 죽는 셈이다. 건강을 잃으면 행복하지 않다”며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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