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42회 동기회(회장 이제윤)는 지난달 24일 충북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및 법주사 일원에서 ‘힐링을 위한 숲길을 걷다’라는 기치 아래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서울 경기 대구 대전 울산 포항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여 명의 동기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세조길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세심정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기도 했다.
유서 깊은 고찰 법주사에서 금동미륵대불을 비롯해 화엄사 각황전, 금산사 미륵전과 더불어 17세기 사원건축물인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호)과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등을 둘러보며 자비의 세계를 만나는 시간도 가지는 등 친구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근조기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모교 개교 80주년도 기념하고 졸업 25주년, 동기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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