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극단은 `너희들은 왜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좋아서요!`를 오는 7월 22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제9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9개의 시도국립극단이 준비한 릴레이형 연극이다. 여덟번째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교육연극으로 청소년에게 예술교육, 인성교육 등을 자연스럽게 실시할 수 있고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를 신뢰하며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일시 : 7/22(일) 오후 3시 장소 :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비용 : 전석 5,000원 (70분)문의 : 경주예술의전당(1588-4925) [시놉시스] 호기심이 많고 남들과는 다른 ‘슬기’의 독특한 시선과 발걸음이 학교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슬기는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이라 친구들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다르다. 정홍구선생님은 아이들끼리 수업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수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율학습과 학생주도형 수업을 실시한다. 그 중 자신들의 꿈에 대해서 얘기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시간에 김소월의 ‘진달래꽃의 특징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한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모습을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수업에 자유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관객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하는 내용과 댄스동아리, 마술동아리 등이 코믹하게 소개되며 학생들의 끼와 밝은 웃음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