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교회(목사 권영욱)는 지난달 27일 동천동주민센터(동장 박찬규)를 찾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5박스(1박스/20개입, 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시민교회는 1994년도부터 동천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얼마 전 경주시민교회 청년부에서 동천동 주민을 돕기 위해 교인을 대상으로 일일찻집을 개최해 마련한 수입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이번에 기탁했다. 권영욱 목사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이웃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교회 청년부에서 추진해 왔다.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