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경주드림센터에서 중학생 및 Wee센터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학업부적응과 중단을 예방하도록 돕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 New-Start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음커뮤니케이션’의 집단상담 강사를 초빙해 학업중단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발달단계에서 당면하는 급격한 변화, 혼동, 어려움을 인정하고 편안하게 수용하는 활동(`나`)과 친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하기(`너`)와 인생의 가치관과 미래 계획을 세우기(`꿈`) 등으로 구성된 집단 활동으로 실시됐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따분한 학교 교실을 떠나서 또래들과 집단 활동을 마음껏 하면서 나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고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뻤고 꿈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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