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감독 김태호)가 지난 1일~8일까지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뜻깊은 메달은 손에 넣었다. 50M소총 복사 개인전에 참가한 한창희(스포츠과학 4) 선수는 621.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50M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창희, 유승희(스포츠과학 3) 남태윤(스포츠과학 2)선수가 1,866.7점을 합작해 종전기록을 1.3점 갱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한국체대에 2.6점 뒤쳐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태호 감독은 “봉황기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및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매우 기쁘다. 이와 같은 값진 결과가 있기까지는 학교측과 경북도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