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임란의사 추모회(회장 김병호)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경주 황성공원 임란의사 창의공원에서 제21회 경주임란의사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유림단체, 추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분향 등 추모의식과 지난달 열린 임란의사 추모 백일장 대상 시상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21회째로 거행되는 임란의사 추모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조상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매년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