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4명의 시의원들이 5건의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을 집중 따졌다.
김대윤 의원(중부동)은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인한 경주시민의 피해에 대한 대책과 중소기업 유치에 대한 행정지원 대책을 또 김상왕 의원(양북면)은 월성원전 추가건설에 대한 시장의 건축허가 여부를 따지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조례안에서 민간인이 위원장을 맡는 순수 민간 주도의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동식 의원(현곡면)은 경주가 문화관광도시에 걸맞는 녹지조성 계획 수립을 요구했고 이어 김성오 의원(서면)은 정부가 추진중인 제주도 지역 송아지 번식기지 조성에 따른 경주시 축산농가의 피해 대책수입을 촉구하고 번식우 시범단지 조성계획은 없는지 따졌다.
그러나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직접 나선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보충질문을 하지 않아 2시간 30분이란 짧은 시간에 마무리됐다.
이성주 기자<leesj@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