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정기적으로 후원을 펼치고 있다. 경인회(회장 김기현)는 지난 2일 감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건조기와 학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경인회는 10년째 지역 어려운 기관에 물품 전달을 펼쳐오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인 아동센터를 찾아 정기적 후원을 약속했다. 김기현 회장은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후원을 받지 못하는 곳이 많다”면서 “지역 23개 아동센터 후원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여파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사회 환원에 관심을 기울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회는 경주지역 인사 노무를 담당하고 있는 40여 개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신규 노동법규나 변경되는 노동법규 등의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이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회사와 노동자 간 원만한 노사관계 조성에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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