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선거구는 경주 최대 공업단지인 외동읍과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불국동에서 자유한국당 2명과 무소속 3명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공약을 내세우며 민심 잡기에 분주하다. 자유한국당 이동협 후보(기호2-가)는 지난 4일 불국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짧은 선거기간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힘은 들지만 주민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큰 힘이 된다”면서 “불국동과 외동읍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최덕규 후보(기호2-나)도 지난 4일 불국시장에서 선거활동을 펼쳤다. 최 후보는 “지역이 단합되고 화합하는 선거가 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시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필요하다. 시의원이 돼 생활밀착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영우 후보(기호6)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이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이 농번기라 주민들을 만나기 어렵고 홍보 기간도 짧아 아쉽다”면서 “외동과 불국에 산재한 일을 처리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박도훈 후보(기호7)도 불국동과 외동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불국동과 외동읍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 법을 어긴 적 없는 깨끗한 후보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시의원,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진만 후보(기호8)는 선거 운동원 없이 묵묵히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원도 없어 어려움이 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이 주인인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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