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 및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와 공동으로 터키 유명 여행-다큐멘터리 TV프로그램 방송 취재단을 유치하고 경북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취재 프로그램은 터키, 유럽 채널인‘Kanal7(Channel7)’의 ‘Traveling Around the world’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3명(부부, 아들)이 세계를 여행하며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터키 내 7년 이상 방영되고 있다. 방송 취재단은 <한국편> 제작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은 경주를 집중 취재했다. 프로그램의 출연진이 4세 아들과 부부 가족으로 구성된 만큼 교촌마을, 경주역사지구, 엑스포공원, 버드파크 등을 방문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 관광지 위주로 촬영이 이루어졌고 무슬림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경주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의 음식들도 소개 되었다.특히 출연진 모두 골굴사 템플스테이에 직접 참가해 골굴사만의 특징인 선무도 수행과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스님과의 차담, 명상 등 골굴사 템플스테이의 알찬 프로그램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번 경북 취재는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 등 최소 4편 이상의 <한국편>으로 터키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취재단의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으로도 동시에 홍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