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경주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T/F)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총 5개소(양북1, 산내4)의 물놀이 관리지역의 순찰활동과 정보수집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사고예방과 사고 시 신속 대처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시는 지난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산내면 그린하우스와 매곡교, 청룡폭포, 태종계곡, 양북면 대종천에 각각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