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기홍)는 지난 28일부터 4일간 디자인플러스도서관에서 3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CAP+(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을 실시했다.CAP+는 고용노동청에서 주관하는 취업지원사업으로 취업준비생의 직업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기술 등을 강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자기탐색과 직업심리 검사라는 주제로 별칭 짓기와 자기소개, 내 꿈의 변천사, 의사결정 유형 진단, 진로의사결정 연습 등의 활동을 하고 2일차에는 합리적 의사 결정과 기업정보탐색이라는 주제로 직업선호도검사 해석, 강점 및 특성 찾기, 기업정보탐색과 공유, 비즈니스 매너 등의 활동을 했다.3일차에는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서류준비과정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작성법, 면접전략 이해 등의 활동을 하고 4일차에는 모의면접과 취업실천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모의면접 실시, 면접 모니터링 및 피드백, 취업 실천 계획 수립 등의 활동 후 취업용 사진촬영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애리 학생(3년. 실내반)은 “처음엔 선생님의 권유로 별 기대 없이 참가했었는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여서 4일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앞으로의 취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