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가 주관한 제2회 회장배 가족친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 29일 여주 C·C에서 총 49팀 196명의 도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며 5월의 그린을 달구었다.이날 전 회원이 중식을 마친 뒤 박동일(소공화원 대표) 사무총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골프대회 개막식에서 백승관(시사 대구·경북인 발행인·한우리통상 대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는 바로 굴곡진 우리 인생사와 너무도 흡사해 진행과정에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냉엄한 법도와 신의를 엄격히 주문하는 삶의 지침서와 같은 경기” 라며 “아름다운 동행과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경기의 모든 덕목에서 당당한 승자로 등극하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총 5시간에 걸친 열전 끝에 경기를 모두 마친 동(同)대회는 이어 이태우(대호건설 대표) 조직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 신분의 회원들까지 몰려들어 총 240여 명의 회원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는 열기를 보여, 작년 제1회 대회의 동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대구·경북 도민회 골프동호회 회원 8명이 참가해 대회에 열기를 보태며 동향의 우의를 과시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이봉관(서희건설회장)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상임고문인 손영식 (주)조양 회장을 위시해 박세춘(세진에너지 회장) 운영부회장과 한주식(지산그룹 회장) 자문위원장, 박성환(에이스 공조 대표) 상임부회장, 정연훈(방주그룹 회장) 홍보부회장 등이 각각 격려사를 함으로써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이날 영예의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단체전: △우승=건천향우회(이영우·최태근·황문섭·박기태)△준우승=성내A팀(성석수·최순운·최영철·이종식) △최다참가상=안강향우회(24명 참석) △열정상=외동향우회(21명 참석) △메달리스트(공통)=남호관(외동-75타.ACE-DREAM코스) △우승=손흥호(시니어·안강), 손병기(남자·성내), 이순자(여자·산내) △준우승=정국진(시니어·감포), 윤후영(남자·안강), 백민주(여자·건천) △롱기스트=박세춘(시니어·240M·안강), 황태근(남자·270M·건천), 권대숙(여자·대구·경북골프회) △니어리스트=양우철(3CM·내남) △다 버디상=박기태(3개·건천) △다 파상=김성동(14개·대구·경북골프회) △다 보기상=정기완(17개·안강) △이글상=(75M·DREMA코스 9번홀·내남)△행운상1=박성환(33위·외동) △행운상2=이영우(63위·외동)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