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1만동아리 대축제에 23개 지역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지원청 특색부스를 운영했다.1만동아리 대축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적응력 및 창의력·문제해결력·사고력 등 미래적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 2회에 걸쳐 실시되는 도단위 행사다.경주교육지원청은 서라벌 천년을 잇고 행복한 미래가 있는 경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주교육을 도내 교육기관 및 학생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서라벌 천년을 잇는 경주교육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향토문화답사활동, 학생문화유산해설사 인증대회 및 양성과정, 글로벌 예절 체험,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미래가 있는 경주교육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경주과학발명교육 및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전람회 탐구활동, 마린프로젝트, 로봇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경주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첨성대 모형을 전시하고 화랑과 원화의 복장을 구비한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권혜경 교육장은 “지금까지의 교육활동에 안주하지 말고 학생중심, 생활중심, 주변에서 시작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으며 이번 활동이 그러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