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 사회교육원 부설 경주문예대학 총동장회(회장 공현혜)는 지난 14일 예술의전당 센텀뷔페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정민호 경주문예대학원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이정환·박종혜·이태수·이정환·곽홍란 시인, 장호병·이원국 수필가, 문예대 동문, 경주문협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윤정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축사. 꽃다발 및 선물 증정, 시와 수필 낭송,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 등 문학인들의 스승의 날로 이어졌다.공현혜 총동창회장은 “말로는 못다 한 말을 마음으로 전할 수 있는 스승의 날이 있어 감사하다”며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빛으로 하루 또 하루가 쌓인 오늘 발자국마다 조심스럽게 따르며 사랑을 모두 드립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정민호 경주문예대학 원장은 “문학으로 만나서 문학을 이야기하고 문학으로써 문단의 길을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다른 학문보다 그 사람의 인격으로 더 한층 빛나게 하고 있다”며 “그래서 ‘문학을 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는 말은 고금을 통하는 진리”라고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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