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5일에서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교내 일원에서 학생 축제인 ‘2018학년도 임석대동제’를 개최했다. 임석대동제는 매년 5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회장 김지수)가 주최해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축제로 통일신라시대의 비석인 임신서기석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변에서 발굴 된 것에 유래해 임석대동제라 불리우고 있다.임석대동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하, 먼데이 키즈, 공기남녀, 스탠딩 에그, 멜로망스 등 초청가수 공연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가창력을 뽐내는 DKBS 임석가요제와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 이번 임석대동제는 건전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축제 기간 중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도예와 핸드메이드 체험 공방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경주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즐기며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경주캠퍼스와 경주시가 함께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경주시 정주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