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교장 서인숙)는 지난 16일 수업 중 불시에 일어나는 지진을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재난경보 경보가 울리고 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대피 한 후 머리를 책가방으로 보호하고 출입으로 신속히 빠져나와 미리 숙지한 학생대피경로를 통해 안전 장소인 운동장으로 질서 있게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교사들은 대피 장소에서 학생 인원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상 없음을 보고했다.훈련이 끝난 후 교사들은 교실에서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과 요령을 꼼꼼히 알 수 있도록 교육했다.서인숙 교장은 “위급 상황에 전교생이 질서 있게 대피를 잘했다. 안전훈련은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이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