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청년회의소(회장 신광섭)는 지난 8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에서 제45회 감포읍경로위안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1500여명과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 최광섭 한국원자력환경공단본부장,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흥겨운 음악과 다채로운 이벤트, 초청가수 서정오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 이날 행사는 감포지역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또 동경주JC 부인회, 특우회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음식을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직접 전달해 드렸다. 신광섭 동경주JC 회장은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게돼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경주청년회의소(JC)는 감포청우회로부터 전통을 이어받아 매년 감포읍 어르신을 위해 경로위안대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5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