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중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포항공대에서과학진로탐색캠프를 실시했다.포항공대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텍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포스테키안)들이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로봇 제작 · 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창의성 개발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그룹 활동과 토크콘서트로 포스테키안과 정서적 교감을 가졌으며 대학 연구시설을 탐방해 이공분야 진로탐색과 학과체험을 했다.1학년 학생은 “로봇을 제작하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 관심이 많아 진로와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