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더스트리는 지난 9일 경주시청을 방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00만원 상당의 기초소방기기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태우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된 소화기 291개, 화재감지기 582개는 경주소방서를 통해 전달, 취약계층 저소득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또 설치될 화재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발생해 조기에 화재를 알려주는 장치로 취약계층 및 노약자의 신속대피 및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인더스트리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변속기 부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건천읍에 제2공장이 완공됐다. 현재는 베트남, 인도, 체코에 생산기지 및 물류기지를 확대해 매출 182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박세진 ㈜오토인더스트리 경주공장장은 “기탁한 물품과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수익을 끊임없이 나누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