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배드민턴대회에서 경주시지회 여자부(장복주, 손순희)가 준우승, 남자부(윤홍근, 김종호)는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및 제7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어르신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43개팀, 한궁 22개팀, 배드민턴 8개팀, 그라운드골프 6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배드민턴 여자부와 남자부가 준우승과 장려상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게이트볼 남녀 우승팀은 내년 대통령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도 오는 10월 대구 달성군에서 개최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 출전할 경북대표 선수를 각각 선발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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