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경주시 수산인회관에서 국내외 어선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주시선원노동조합 국내외 어업인 복지행사를 가졌다.행사를 주관한 경주시선원노동조합(위원장 최용주)은 이날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어선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타국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외국 어선원들과 국내 선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경주시 관계자는 "신선한 경주바다 수산물을 가정의 밥상에 올리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어선원들의 땀과 노력이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 어선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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