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유스 컨벤션(Youth Convention) 2018`에서 지난해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컨벤션산업분야 인재양성사업인 `유스 컨벤션 2018`은 지역 컨벤션뷰로가 주도하고 지도교수와 국제회의기획업체 실무자가 멘토가 되어 참여 대학생들을 해당 지역 국제회의 기획에서 개최까지 참여시켜 전문 컨벤션기획가로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최정자 지도교수(호텔관광경영학부)와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 마이스 그라운드는 이번 공모전에`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을 제안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되어 총 3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MICE관광산업연구소(소장 박종구)와 (주)지엘코리아(대표 손성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8일에서 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전국화백지혜토론대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주)제이컴기획, 한국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 주관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식과 관계자 MOU를 체결했다.`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 조직위원장 최정자 교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학생들이 컨벤션의 A부터 Z까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을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이 화랑정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신(新)화랑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