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1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경북도다문화교육정책학교 북후초 학생 33명과 교사 5명을 초청해 `2018 세계시민리더십과정`을 열었다. 다문화이해교육 확대를 위해 상호문화이해, 공동체 놀이, 너나들이 콘서트, 세계인권선언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구 간의 우정을 다지고 세계시민으로서 기본소양과 인권존중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작성한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친구들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과 태어나면서 누구나 가지는 인권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미숙 교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구성원 사이에 끈끈한 사랑을 다지고 서로 호기심 어린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두진 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오늘날 화랑교육원이 조화와 화합으로 사회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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