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보문호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 수난구조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하천과 저수지 또 해수욕장 등지에서 피서객들이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히 출동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내용은 수상기구 조정 면허증 또는 다이버 강사자격증을 가진 교관이 참석해 50여명의 구조대원에게 인명 구조장비 사용법과 수중인명구조 등이다.
김철우 소방서장은 "경주소방서에는 잠수자격증을 가진 구조대원 22명이 활동중"이라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강도높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로사진> 보문호에서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있는 경주소방서 119구조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