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무소속)는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지난 1일 통일전과 황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사진>
최 예비후보는 이날 통일전과 충혼탑에서 삼국통일의 숭고한 정신과 선인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시민후보로 백의종군하며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또 천년고도 경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1일부터 직무가 정지되고, 경주시장 업무는 강철구 부시장 권한대행 체계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