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펼쳐지는 음악 향연, 세계유일의 고분 콘서트 ‘2018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사진> 이날 공연은 신라고취대 공연과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에 이어 서정적인 락(rock)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부활’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뮤직컬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음악공연을 통해 경주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1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5월 예정된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은 △18일 여성디바 ‘장혜진’ 콘서트 △25일 남성포크듀오 ‘해바라기’와 어쿠스틱 밴드 ‘정흠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고품격 음악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도심경제 활성화 및 신라대종, 대릉원, 황리단길 등 주변 명소와의 연계를 통한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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