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는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글을 쓰면서 제 마음이 행복해지고 위로를 받아요.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서 위안을 찾게 되고 눈으로 즐거움을 덧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이 캘리그라피의 강한 매력입니다!”
손 글씨가 그리운 요즈음, 캘리그라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아간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귀에서 경주의 감성을 풀어내는 최정희 작가.
경주 문인들과의 인연으로 경주의 문학과 경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작가는 삼십여 년 가까이 서예를 해오면서 늘 서예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재료와 기법, 장법에 대한 실험 등으로 자기만의 고유한 감성을 녹여냈다. 캘리그라피는 그런 의미에서 작가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다. 캘리그라피가 알려지기 시작한 2000년 전 후에 이미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며 서예 계에서 호평을 받기도 한 최정희 작가.
최정희 작가는 작품을 하는 과정에서 늘 ‘마음’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아름다운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작가는 매일 작업에 몰입하고 함께하는 도반들과 정진하고 있다.
최정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회화전공 석사과정, 고려대 교육대학원 서예문화최고위과정 수료.-(현) 최정희캘리그라피전문연구소[경주 황성동, 포항 창포동], 포항캘리그라피협회 회장. 계명대 정책대학원 외래교수, 위덕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경주어린이박물관 캘리그라피 강사,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대한민국문인화협회, 포항예술문화연구소 회원. -개인전 9회(2008-2017), 그룹전 200여 회(2008-2018)-독일문화원 아름다운우리한글전[독일] 외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2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타이틀 및 포항양덕 한마음체육관 슬로건(2017), 죽장산사과 브랜드네이밍(2016) 등 다수 휘호 제작. -제26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제24회 대한민국현대서예전람회, 경상북도서예대전, 영남서예대전 외 다수 심사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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