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동은 지난달 25일 통장협의회(회장 김곤칠) 주관으로 암곡동 10통장 남춘진 씨 과수농원에서 통장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통장회의는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원 및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덕동은 당면현안사항 등 전달회의를 하고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할 뜻을 밝혔다.김곤칠 통장협의회장은 “순회 현장 통장회의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석호 보덕동장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기존의 회의방식과 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생생한 현장회의를 통해 통장들과 함께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