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4월 23일~27일까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동료장학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동료장학은 총 40명의 교사가 같은 학년 및 과정별로 7~9명이 한 조가 돼 진행했다. 공개수업 참관 및 수업 동영상 열람을 통해 상호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를 통해 교실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희학교는 또 24일 특수교육 현장 맞춤형 장학 지원을 위해 풍각중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외부 컨설턴트를 초청해 학생활동 및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 컨설팅과 교육과정 재구성방안, 문제행동 중재 및 방법, 동료장학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컨설팅 장학에 참여한 정모 교사는 “수업공개와 동료장학 및 컨설팅 장학이 수업개선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협의회와 컨설팅을 통해 수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었고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