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유통업에 경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라쇼핑몰이 지난 14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다음달내 문을 열게될 신라쇼핑몰은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해 유달리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젊은층이 몰리는 곳에 위치해 활설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 회사는 종전 신라백화점이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감안해 당좌 또는 어음사용을 배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백화점이나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직영매장이 없고 모두 임대하는 방식을 택해 다소 예외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이 회사 김영식이사는 신라쇼핑몰에 대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의 경영방법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경주제일의 쇼핑몰로 키워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건물의 내외부를 고급스런 스타일로 꾸미는 한편 주고객층을 10대와 20대를 겨냥해 가격이 저렴하고 상품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