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애가원(원장 이윤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노후된 가스보일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애가원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모자세대가 입주해 생활하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로 각 입주실의 난방은 LPG가스보일러를 이용하고 있었다.
때문에 겨울철만 되면 난방비가 부담되어 적절한 난방을 하지 못해 어린자녀가 있는 세대는 감기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보일러 노후로 인한 에너지효율 손실과 특히 잦은 고장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이윤주 원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입주가족의 건강증진과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모사업 신청으로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