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을 통해 지식을 채우고 재취업까지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위덕대 평생교육원입니다. 그중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취업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덕희 교수는 위덕대 평생교육원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덕대 평생교육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지역에서 인기 있는 과목이다. 특히 학교나 기업체 등에서 꾸준히 교육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예전에는 단순히 나이 들어서 하는 일이 경비원이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문 교육을 이수해야만 취업할 수 있는 전문 직업입니다. 위덕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7년 인가받아 올해까지 총 41기,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수강생을 배출한 지역 최고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연간 2회(1학기, 2학기) 인문교양, 요리, 자기계발, 취·창업, 예술, 건강, 외국어 등 60여 개 강좌를 개설해 7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강좌 가운데 최근에는 소믈리에, 바리스타, 제빵기능사 과정이 인기가 많다. 특히, 소믈리에 과정은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수강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와인 감별사에서 시작한 소믈리에는 이제 다양한 파트에서 맛을 감별하고 적합한 것을 추천하는 사람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강생들은 수강 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과 정보를 교환하고있다. 또한 전시회와 연주회 등을 통해 스스로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모니카와 보컬과정은 지역행사와 개인 연주회를 가지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민의 관심을 받는 것은 학교의 지원 덕분이다. 위덕대는 평생교육원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간이란 생각으로 평생교육원 강사진을 대학 전임교원과 전문학위 가진 강사들로 구성해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위덕대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등 특화 과정 개설로 지역민의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 과정은 학교와 협약 체결로 경비 및 보안업체에 취업 알선을 유도하고 있다. 경비원 교육과정은 지금껏 생각해 왔던 경비원의 개념을 넘어 임무의 적합한 실천과 보강된 경비원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과 상호 안정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일반경비원 교육은 2011년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 최초 지정을 받아 2015년까지 민간경비 교육 분야 중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위탁 운영했다. 2016년 재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1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2020년까지 대학의 관련학과 교수진이 포함된 실력 있고 유능한 민간경비 분야 전문 강사진을 구성,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최고의 환경에서 타 기관과의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민간경비업체에 신규 채용된 민간경비원들과 취업 전 미리 개인 교육 이수 희망자,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위덕대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에게 평생교육의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면서 “교육을 통해 삶을 질을 높이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