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지난 18일 금광저수지 일대 작목반 임차 농경지에 올해 첫 육묘 못자리를 완료했다.  이날 농기계작목반 1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평의 농지에 삼광벼 2500상자를 못자리했다. 본 못자리는 농기계작목반 회원들이 직접 상토와 육묘를 거쳐 생산한 것으로써 4월말까지 나원과 금장리 등에 5500여 상자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쌀 전업농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인 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2009년 결성돼 농지 임차사업, 육묘생산 판매, 지역 농업기술 저변확대 등을 통해 현곡의 대표 민간 농업경영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년 임차농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청정한 햅쌀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무료로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 정조원 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에 모두가 바쁘지만 전 회원들이 동참해 준 데 감사를 전한다. 여러 가지 지역사회 헌신사업을 통해 현곡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작목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지역사회와 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펼치시는 현곡면 농기계작목반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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