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전국여자야구대회인 제2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1일 개막해 예선과 8강 토너먼트를 거쳐 리그별 4강을 확정했다. 챔프리그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서울 CMS를 비롯한 서울 퀄리티스타트, 서울 리얼디아몬즈, 양구 블랙펄스가 4강에 진출했다.퓨처리그에서는 경주 마이티, 서울 레드폭스, 대전 미르, 인천 오르카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주 마이티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더블헤드 대진에도 불구하고 3번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홈 대회 4강에 진출해 퓨처리그 우승 전망을 밝혔다.오는 29일 준결승전은 경주고야구장에서, 결승전은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