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회장 민상기)가 타 지역 도시재생 및 지역주민사업의 선진지로 선정돼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청주 남주·남문로 주민 및 상인 70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황리단길과 봉황장터를 둘러봤다. 이들은 황남동 주민센터에서 이종철 봉황장터 운영위원장의 봉황장터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관계자는 “0원의 예산으로 시작한 봉황장터의 성공이 놀랍다”며 “60억원이 투자되는 청주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게 노력을 해야겠다”며 다짐하기도 했다.
민상기 회장은 “봉황장터가 선진지로 선정돼 타 지역에서 답사를 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분발해 상권활성화와 청년창업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계자 10여 명이 봉황장터를 방문해 성공사례에 대해 알아가는 등 선지지로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