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을 가로지르는 칠평천이 올 가을 추억의 코스모스로 뒤덮인다. 안강읍사무소는 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70여 명과 함께 칠평천 둔치에 생태친화적인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야생화 단지는 칠평천 양쪽 둔치 5만㎡ 규모로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강영규 안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안강의 생명줄인 칠평천이 꽃밭으로 아름답게 변화해 주민들이 즐겁게 산책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야생화단지 조성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강을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