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사무소는 지난 17일 청사담장을 곤충채집과 감따기, 연날리기, 말뚝박기 등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2년 세워진 천북면사무소 담장은 너무 낡고 오래돼 미관상 보기에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화사하게 탈바꿈해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그동안 삭막했던 청사담장이 화사하게 변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벽화사업을 마을로 확대해 동네 골목길이 활기를 되찾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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