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제일의원 박현우 이사장<사진>이 지난달 9일 경북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설립된 경북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는 민·경 협업단체를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지원활동 내실화를 목적으로 경북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법률·의료·취업·교육 등과 관련한 상담 및 지원,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계도를 위한 협력, 기타 경찰 보안업무에 관한 자문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현우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3만 명 시대다. 매년 늘어가는 북한이탈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체제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 맨몸으로 넘어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통일의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민족으로서 이들을 보살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 사무국장, 부위원장을 거쳐 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경기대 교수, 경북도교육청 발전기획단 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대구은행 경주 총괄 명예부장, 포항제철고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북 아너소사이티 회원, 경북관광공사사외이사, 법무부 경주·울산 사회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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