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경주시청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공무원합창단이 지난 2일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연습을 가졌다. <사진> 공무원합창단은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총3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주시립합창단 소속 반주자와 지휘자가 함께해 동호회 수준을 넘어 전문성을 더했다. 이들은 매주 1회 정기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음악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포용하는 감성행정 구현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행정 실천을 목표로 시가 주최하는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위안과 사랑을 함께 나눠주는 모범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해규 단장은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던 직원들의 꿈을 이루는 장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화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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