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이 21일 오후 1시 경주예술의전당 옆 특설무대 일원에서 선포식과 함께 개막한다. 올해 1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이 관련기관·단체, 전문가 등과 연계·협력해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토요일 1~2회 개최될 예정이다.경북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한다.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하늘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8년 여성가족부에서 황성공원 일원을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했다.21일 열릴 개막식은 선포식과 함께 게스트 초청 보컬, 방송댄스 등 공연존과 네일아트, 비누만들기, 핫도그 만들기 등 체험존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다음달 12일에는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댄스페스티벌 등 퍼포먼스, 26일엔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동아리 경진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어 △6월 9일 버스킹페스티벌, 16일 청소년문화유산해설대회 △7월 14일 노래경연대회 △8월 11일 복고페스티벌 △9월 1일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15일 와!락! 가을운동회 △1월0월 20일 경북청소년페스티벌, 27일엔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한 문의는 경주시 청소년수련관(054-779-6177)과 문화연대 하늘호(054-741-38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