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남 합천군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10일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임원 30여 명이 우수자원봉사 기관 견학을 위해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와 역량강화 및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특히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중 친절한 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 브랜드 확산사업, 23개 읍·면·동 마을공동체 사업,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사업(할인가맹점, 자원봉사자의 집)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했다.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경주시와 합천군 자원봉사자 간 소통이 양 도시 자원봉사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