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사회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낙도와 오지 어린이들을 초청한 박물관 문화체험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교육청 추천으로 경북 예천군 유천초등학교 학생 14명과 교사 1명 등이 선정됐다.
박영복 박물관장은 "벽지 어린이들에게 경주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여름 어린이 박물관 교실를 통해 직접 토기 만들기 등 산교육을 시켜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이같은 행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