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지난달 31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묘목 판매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성금 190만여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사진> 묘목 판매는 이 단체 김달수 회원의 사과나무 묘목 2500그루 기증으로 이뤄졌다. 기탁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정기탁 신청을 통해 경주 저소득층 대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역의 사다리가 돼보자는 의미를 담은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30~40대 회원들이 모여 2013년 결성했다. 현재 회장 등 임원 없이 평범한 회원 110여 명이 활동 중이며 복지시설 방문과 연말 연탄기부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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