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6일 (구)경주초 화천분교에서 지역내 초ㆍ중학교 시설물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그린스쿨 선도단은 경주교육지원청 특수시책사업으로 우리나라 전통의식인 두레, 품앗이 정신과 협동 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접목한 학교시설물관리 협업활동 사업이다.
시설관리직의 분임별 공동활동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2017년의 경우 외주용역 대비 약 727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분임별 상호협조에 따른 참여의식과 소속감을 높임으로써 지역내 학교간 유대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고유의 두레, 품앗이 정신 그리고 협동·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자문활동을 강화하는 그린스쿨 선도단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청 단위 기관 봉사활동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